케이옥션 올해 첫 경매...김창열 대작 '온고지신' 등 93점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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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은 오는 24일 오후 4시에 올해 첫 메이저 경매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김창열 화백의 대작 '온고지신' 등 93점, 약 89억 원 상당 미술품을 경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물방울 작가'로 유명한 김창열의 1979년 작 '온고지신'은 가로 1.6m, 세로 1.95m의 대형 작품으로, 추정가 6억∼10억 원에 출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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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은 오는 24일 오후 4시에 올해 첫 메이저 경매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김창열 화백의 대작 '온고지신' 등 93점, 약 89억 원 상당 미술품을 경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물방울 작가'로 유명한 김창열의 1979년 작 '온고지신'은 가로 1.6m, 세로 1.95m의 대형 작품으로, 추정가 6억∼10억 원에 출품됐습니다.
여러 물방울들이 흘러내리며 형상과 그림자를 만들어냈는데 물이 고인 양에 따라 모양이 모두 다릅니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박서보 작가의 120호 크기 색채 묘법 작품 등 6점이 나왔고, 설악의 사계를 담은 김종학 작가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작품이 한꺼번에 출품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해외 작가로는 아야코 록카쿠, 데이미언 허스트, 알렉산더 칼더 등의 작품이 나옵니다.
고미술 부문에선 청대 문인 24명과 위창 오세창의 화제와 제문이 더해진 '이박암추향도제영'이 3억5천만∼10억 원에 출품돼 눈길을 끕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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