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권 전설의 만화 원작 '킹덤3' 실사 영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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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킹덤'은 중국 춘추전국시대를 통일한 훗날 진시황이 되는 어린 왕 '영정'과 천하대장군이 되려는 노비출신 소년 '신'의 이야기다.
'킹덤3'는 10만 대군을 이끌고 침공한 조나라에 맞서 진나라의 소년 '신'과 그의 동료들이 목숨을 건 운명의 전투를 벌인다.
화면은 전쟁신은 물론 조나라에 인질로 끌려가 온갖 수모와 핍박을 받은 '영정'의 고뇌와 탈출, 천하대장군과 그의 숨은 라이벌 방난의 등장, 100인 부대의 대장의 특수임무 등이 스펙터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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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킹덤'은 중국 춘추전국시대를 통일한 훗날 진시황이 되는 어린 왕 '영정'과 천하대장군이 되려는 노비출신 소년 '신'의 이야기다.
하라 야스히사가 2006년 연재 시작 이후 아직까지도 끊임없이 회자되는 초 메가 히트 코믹스다. 2018년에 단행본 50권 발간 기념으로 실사 영화로도 제작돼 만화적 캐릭터와 무협지의 재미를 동시에 이뤄냈다는 평을 얻었다.
시리즈 영화 1편 '킹덤'(2020)과 2편 '킹덤2: 아득한 대지로'(2022)는 누적 흥행 수익 108억5000만 엔(약 988억원)에 달하는 엄청난 흥행 기록을 세웠다. 두 편 모두 그 해 개봉한 일본 영화 흥행 1위를 차지했다. 명실상부 최고의 흥행 시리즈다.
'킹덤3: 운명의 불꽃'은 초호화 배역으로 눈길을 끌었다. '일본의 박보검'으로 통하는 야마자키 켄토가 천하대장군을 꿈꾸는 소년 '신' 역을 맡았다.
최근 넷플릭스 영화 '크레이지 크루즈'에서 살인사건을 목격한 크루즈 승무원 '스구루'로 얼굴을 비친 요시자와 료는 중원 통일을 염원하는 어린 왕 '영정'을 맡는다.
'천년돌'로 변치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하시모토 칸나가 '신'의 든든한 조력자 '하료초', '귀를 기울이면' '한 남자' 등을 통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세이노 나나가 '신'과 운명을 함께 하는 비신대의 일원 '강외'로 등장한다.
또한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등의 유명 영화에서 모습을 보인 오사와 타카오가 진나라의 천하대장군 '왕기'로 나온다.
'킹덤3'는 10만 대군을 이끌고 침공한 조나라에 맞서 진나라의 소년 '신'과 그의 동료들이 목숨을 건 운명의 전투를 벌인다.
화면은 전쟁신은 물론 조나라에 인질로 끌려가 온갖 수모와 핍박을 받은 '영정'의 고뇌와 탈출, 천하대장군과 그의 숨은 라이벌 방난의 등장, 100인 부대의 대장의 특수임무 등이 스펙터클하다.
"나도 왕이 되고 싶어"라는 영정의 고뇌와 극복, 왕기와 신이 펼치는 전쟁과 지략 등은 전형적인 영웅탄생 신화과 왕도의 길을 보여주었다. 여기에는 액션영화로서 군더더기 없는 완성도과 극적인 구성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은 더욱 빛난다.
이 작품은 만화 실사화의 명장인 마츠하시 신조 프로듀서와 사토 신스케 감독, 그리고 각 분야 최고의 제작진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사토 신스케 감독은 '킹덤' '킹덤2: 아득한 대지로'에 이어 '킹덤3: 운명의 불꽃'을 맡았다. 사토 신스케 감독 또한 '간츠' '간츠: 퍼펙트 앤서' '아이 엠 어 히어로' '데스노트: 더 뉴 월드' '블리치' 등 수없이 많은 만화 작품들을 실사화하는 데 성공하며 일본의 대표 감독으로 거듭났다.
손에 땀을 쥐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으로 가슴 떨리는 장면의 연속이라는 관객의 평을 받은 '킹덤3'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상영시간 129분의 '킹덤3: 운명의 불꽃'은 한국에서 1월 17일 개봉한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8월 개봉해 일본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 지난해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했다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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