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기시다 방미 협의했지만…아사히 "3월은 어렵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만나 미일 동맹 강화와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가미카와 외무상은 회담 후 기자들에게 기시다 총리의 방미와 관련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가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시기와 의제, 행사 등 상세한 내용은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만나 미일 동맹 강화와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한 사전 협의 차원에서 마련됐습니다.
기시다 총리의 방미 시기는 양국이 애초 오는 3월 초순으로 조율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가미카와 외무상은 회담 후 기자들에게 기시다 총리의 방미와 관련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가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시기와 의제, 행사 등 상세한 내용은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양국의 정치권 상황 등을 이유로 3월 방미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일본의 아사히신문은 "기시다 총리가 자민당에 대한 정치자금 수사 문제로 4월에 퇴진에 내몰릴 위험을 경계하는 시각이 미 행정부 내에서 부상했다고 한다"며 "당초 유력시돼온 3월 방미가 미뤄질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minpy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60대 경비원 폭행 영상 SNS 올린 10대들…경찰, 내사 중
- "부처의 환생" 추앙받던 네팔인, 미성년 성폭행 혐의로 체포
- [Pick] "큰 가슴 달린 플라스틱 인형"…무례한 농담에 '바비' 감독이 보인 반응
- 음식물 쓰레기로 배 채우던 노인…안타까움 더한 장면
- 황의조 "촬영했지만 불법 아니다"…피해자 측 "동의 없었다"
- "사흘 굶었으니 국밥 사달라"…사연 올라오자 일어난 일
- [뉴스토리] 나라는 누가 지키나 "병력 절벽" 현실로
- "제게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장병 칼국수 값 내준 시민
- 남북 민간교류 단체 정리…대남용 평양방송도 중단
- 미국, 예멘 후티 반군 추가 공격…레이더 시설 겨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