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540개 늘린다…건물 리모델링 활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540개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보육 수요와 공급 등 지역의 특수성과 형평성을 고려해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540곳을 확충할 예정이라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보육시설이 줄어드는 추세에 따라 부모가 아이를 맡길 때 가까운 거리의 어린이집을 찾기 어려운 경우도 생기고 있다며 확충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540개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보육 수요와 공급 등 지역의 특수성과 형평성을 고려해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540곳을 확충할 예정이라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어린이집을 새로 짓거나 사들이면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540곳 중 435곳은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을 활용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전국 어린이집은 2만 8,954개로 1년 전보다 1,969개가 줄었습니다.
복지부는 보육시설이 줄어드는 추세에 따라 부모가 아이를 맡길 때 가까운 거리의 어린이집을 찾기 어려운 경우도 생기고 있다며 확충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의 비율은 2020년 20.3%에서 2022년 25.3%, 지난해 28.3%로 점차 늘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또, 정원보다 다니고 있는 영아가 부족해 보육료 수입으로 보육교사 인건비 지급이 어려운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올해부터 영아반 인센티브 796억 원을 새로 지원해 보육교사 인건비 지급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키가 158cm라서”? ‘12살 초등생 성폭행’ 무죄 이유 따져보니 [주말엔]
- 이낙연, 친낙 행사서 ‘칼빵’ 막말 나온 것에 사과…민주 “반인륜적 망언”
- 우리 국민은 예금이 많을까 대출이 많을까?
- 북한 ‘평양방송’ 라디오 중단…민화협 등 대남교류 단체도 정리
- “전입신고 합니다!” 제주 적응 마친 반달가슴곰 4남매
- “미국에 죽음을”…미·영 후티 반군 공격에 반발하는 시위 열려 [현장영상]
- “재판 계속 맡아도 되나요?”…판사도 당황한 최태원-노소영 이혼 신경전 [주말엔]
- [크랩] AI와 밥그릇 싸움하는 시대? 구글 3만 명 대량 해고설
- 서울 은평구 전통시장에 돌진한 SUV…3명 부상
- [영상] ‘용 우표’부터 ‘용춤 챌린지’까지…중국의 ‘용의 해’ 맞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