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전방위 맹활약, 두 자릿수 득점 5명, 하나원큐 후반기 첫 경기 승리, 봄 농구 보인다, 4위 사수, BNK 5연패 수렁
김진성 기자 2024. 1. 13. 17:15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하나원큐가 4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봄 농구가 보인다.
부천 하나원큐는 1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원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원정경기서 부산 BNK 썸을 78-65로 이겼다. 2연패서 벗어났다. 7승10패로 4위를 지켰다. 5위 BNK는 5연패에 빠졌다. 4승14패.
하나원큐가 전반기 막판 2연패를 끊었다. 김정은이 3쿼터 시작과 함께 3점포를 터트리면서 개인통산 700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15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3블록으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양인영은 12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BNK는 2쿼터 막판과 3쿼터 초반 맹추격을 당했다. 그러나 김정은과 양인영의 좋은 연계플레이가 잇따라 나오면서 승기를 잡았다. 신지현이 16점, 김시온이 14점, 정예림이 3점슛 3개 포함 13점을 기록했다.
하나원큐는 안혜지가 3점슛 3개 포함 19점, 김한별이 13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그러나 5연패하며 하나원큐에 3경기 차로 벌어졌다. 봄 농구 진출에 대한 희망을 살릴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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