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첫 팬콘 얼마나 좋았길래..일주일째 감동 허우적 허우적

[OSEN=박소영 기자] 배우 박은빈이 첫 팬콘서트의 감동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다.

박은빈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40106 1st #은빈노트_DIVA 내 꿈으로 세상을 가득 채운 그날”, “#20240107 2nd #은빈노트_DIVA 나의 꿈은 너로 인해 빛날 거야”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이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4 박은빈 FAN CONCERT ‘은빈노트: DIVA’ 현장 사진이다. 사진 속 박은빈은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을 배경으로 행복한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

당시 박은빈은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서 ‘Dream Us’(드림 어스)를 부르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직접 불렀던 노래 ‘썸데이’, ‘그날 밤’, ‘Open Your Eyes’ 등을 열창하며 팬들을 다시 한번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드라마의 마지막 회처럼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NOW’(나우), ‘지금 우리 멀어진다 해도’를 노래한 박은빈이 마지막 노래 ‘Fly Away’(플라이 어웨이)를 부르며 감격에 벅찬 듯 울먹이는 모습은 팬들에게 또 다른 뭉클함과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박은빈의 팬 콘서트는 성별과 관계없이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빙고’(박은빈 공식 팬클럽)와 ‘무인도의 디바’를 사랑한 팬 모두가 ‘박은빈’이란 배우로 인해 순간을 같이 공유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든 공연이었다. 

박은빈 또한 팬콘서트를 마친 지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팬들에게 받은 사랑과 감동을 곱씹으며 추억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첫 번째 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끝낸 박은빈은 오는 2월 일본에서 ‘2024 PARK EUNBIN FAN CONCERT 〈EUNBIN NOTE : DIVA〉 in JAPAN’ 공연을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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