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이소희-백하나, 말레이오픈 女복식 결승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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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복식 세계 2위 이소희(인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가 '말레이시아오픈'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소희-백하나는 13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4강전에서 세계 7위 장수셴-정위(중국)에 게임 스코어 0-2(17-21 17-21)로 완패했다.
이소희-백하나는 장수셴-정위에 첫 패배를 당했다.
2게임 들어서도 끌려간 이소희-백하나는 6-11로 뒤진 채 반환점을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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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배드민턴 여자 복식 세계 2위 이소희(인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가 '말레이시아오픈'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소희-백하나는 13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4강전에서 세계 7위 장수셴-정위(중국)에 게임 스코어 0-2(17-21 17-21)로 완패했다.
이소희-백하나는 장수셴-정위에 첫 패배를 당했다. 상대 전적은 2승1패가 됐다.
1게임 10-11로 중간 휴식 시간을 보낸 이소희-백하나는 상대에 끌려갔다. 네트에 맞은 셔틀콕이 넘어와 떨어지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백하나의 마지막 드라이브가 네트에 걸리면서 1게임을 내줬다.
2게임 들어서도 끌려간 이소희-백하나는 6-11로 뒤진 채 반환점을 돌았다. 실수가 거듭되면서 상대에 점수를 헌납했다. 6점 차까지 뒤처지며 패색이 짙어졌다.
다시 힘을 낸 이소희-백하나는 17-18 1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백하나의 리턴이 밖으로 나가며 흐름이 끊겼다. 연속으로 2점을 따낸 장수셴-정위가 승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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