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 공천 준비 '잰걸음'…제3지대 움직임 '분주'
<출연 : 서정욱 변호사·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총선이 석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여야 모두 총선을 이끌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공천 파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입니다.
이른바 '제3지대'의 윤곽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대통령실 참모 출신들이 대거 총선 출마에 나서면서 여당에서 '윤심 공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특히 당 공천관리위원으로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이 포함되면서 반발 기류까지 이는 형국인데, 두 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지도부는 진화에 나섰습니다. 원칙에 따른, 시스템 공천을 연일 강조하고 있습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윤심 공천' 우려에 대해 "제 직을 걸고라도 공정한 공천을 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질문 3] 민주당에선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 통보설까지 돌면서 파열음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첫 회의를 연 공관위는 "계파 배려는 없다"고 강조하며 '국민 참여 공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어떤 방식이 돼야 한다고 보세요?
[질문 4] 최근 예비후보 자격 검증 논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1심에서 실형을 받은 황운하 의원과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노웅래 의원이 적격 판정을 받은 데다, 아직 친명 인사들의 예비후보 검증 판정도 끝나지 않았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제3지대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모습입니다. 민주당을 탈당한 비명계 의원 3명과 이낙연 전 대표 측이 신당 창당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양측 모두 '미래'라는 단어를 당명에 넣었는데요. 연대의 문을 열어둔 것으로도 보입니다?
[질문 6] 이낙연 전 대표는 이준석 전 대표를 향해 '세대 통합 모델'을 제시하며 손길을 내밀었는데요. 이준석 전 대표, 연대 가능성은 열어뒀지만 "무턱대고 합치면 대중 지지율도 화답하지 않을 것"이라며 급하지 않은 모습인데, 배경을 뭐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6-1]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들이 개최한 행사에서 이재명 대표를 향해 원색적인 비난 발언이 나오자, 이 전 대표가 직접 사과하는 일도 있었거든요. 이낙연 전 대표 탈당 이후에도 여전히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앙금이 크게 남아 있는 모습인데요.
[질문 7] 2022년 9월 윤석열 대통령 미국 순방 과정에서 불거진 MBC의 '자막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정정 보도를 요구한 외교부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여야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데요. 이번 재판부 판단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이번 재판에서 가장 큰 쟁점이었던 '바이든'이냐 '날리면'이냐는 전문가도 판독이 불가할 정도였습니다. 결국 발언의 진위가 가려지지 못한 만큼, 판결 결과를 놓고 언론단체와 학계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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