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언더파' 안병훈, 소니오픈 2R 공동 선두...생애 첫 PGA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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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 상금 83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선두에 오르면서 개인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1라운드에서 3언더파로 공동 18위에서 출발한 안병훈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면서 오스틴 에크로트(미국), 칼 위안(중국)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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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 상금 83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선두에 오르면서 개인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안병훈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 7044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소니오픈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1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3언더파로 공동 18위에서 출발한 안병훈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면서 오스틴 에크로트(미국), 칼 위안(중국)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2011년 프로 데뷔한 안병훈은 PGA투어에서 아직 우승이 없으며, 준우승(4회)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함께 출전한 김성현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전날보다 66계단이나 오른 공동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김시우는 이글을 포함해 버디 2개를 추가하면서 4타를 줄이면서 김성현과 공동 26위가 됐다.
이경훈은 마지막 파5 9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면서 2타를 줄여 브라이언 하먼(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과 공동 53위(3언더파)로 올라섰다.
안병훈 사진=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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