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 눈물도 없이’, 정혜선→윤복인 매력 극대화할 7인 7색 조연 공개

유다연 2024. 1. 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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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일일드라마를 이끌어갈 출연진이 공개됐다.

KBS2 '피도 눈물도 없이'는 13일 이혜원(이소연 분)과 배도은(하연주 분)의 주변 인물들의 명단을 소개했다.

과거 피영주(윤복인 분)와 힘든 결혼생활에도 불구하고 두 딸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피도 눈물도 없이'는 '우아한 제국' 후속으로 22일 오후 7시 50분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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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KBS2 새 일일드라마를 이끌어갈 출연진이 공개됐다.

KBS2 ‘피도 눈물도 없이’는 13일 이혜원(이소연 분)과 배도은(하연주 분)의 주변 인물들의 명단을 소개했다.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앞서 공개된 두 자매를 비롯해 오창석(백성윤 역), 장세현(윤지창 역), 정찬(윤이철 역), 박신우(이산들 역) 외에도 특급 조연 정혜선(김명애 역), 양혜진(오수향 역), 정수영(윤이라 역), 유태웅(이민태 역), 김예령(이민숙 역), 강성진(배장군 역), 윤복인(피영주 역) 등이 극을 이끌어간다.

정혜선은 YJ그룹 명예회장이자 이철의 모친 김명애를 연기한다. 그는 오수향(양혜진 분)의 시모로, 유일하게 도은의 기를 꺾을 수 있는 살벌하고 악독한 인물이다.

이철의 아내이자 혜원의 시모인 오수향 역은 양혜진이 맡았다. 혜원의 생모나 계모보다도 혜원에게 더 엄마 같은 사람으로, 그를 늘 지지해준다. 정수영은 이철의 동생, 명애의 딸인 윤이라로 변신한다. 그는 영원히 철들지 않으며 엄마 명애와 톰과 제리 급 케미를 이룬다.

유태웅은 혜원과 도은의 생부이자 산들의 양부인 이민태로 분한다. 과거 피영주(윤복인 분)와 힘든 결혼생활에도 불구하고 두 딸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는 이후 영주와 헤어지고 산들의 엄마와 재혼한다. 민태의 누나이자 혜원, 도은의 고모인 이민숙은 김예령이 맡는다. 민숙은 혜원이 결혼하자 제주 생활을 정리한 뒤, 민태, 산들과 함께 지낸다.

도은의 계부이자 영주의 현 남편인 배장군 역은 강성진이 맡는다. 쓰레기 인생의 대표 격인 그는 도은의 인생을 지옥으로 떨어뜨리게 만든 인물이다. 윤복인은 혜원과 도은의 생모이자 장군의 아내인 피영주 역을 맡았다. 영주는 도박 중독자인 데다가 모성애도 없어 두 딸을 늘 괴롭힌다.

‘피도 눈물도 없이’는 ‘우아한 제국’ 후속으로 22일 오후 7시 50분에 처음 방송된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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