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올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37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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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상반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37명을 유치해 농촌지역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전년 대비 5배 증가한 137명으로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을 단기간동안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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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해)=임순택 기자] 김해시는 상반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37명을 유치해 농촌지역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전년 대비 5배 증가한 137명으로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을 단기간동안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에 안정적인 인력을 제공하고, 하반기에는 더 많은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농가주와 결혼이민자 근로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결혼이민자 가족을 고용한 한 농가에서는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신뢰 할 수 있는 외국인 고용으로 농가에 큰 보탬이 됐으며, 지속적으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가 및 근로자 모두 만족도가 높으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가주와 결혼이민자 초청 근로자 모두 제도의 취지와 시행방향에 대해 이해하고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상반기 137명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300명 이상의 계절근로자 도입을 목표로 농작업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근로자를 공급하여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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