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OK금융그룹, KB손보 꺾고 5연승

김영성 기자 2024. 1. 13.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OK금융그룹은 경기도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주포' 레오의 맹활약과 리베로 부용찬의 신들린 듯한 수비를 앞세워 KB손해보험을 세트 점수 3대 0(25-15 25-21 25-13)으로 완파했습니다.

공은 OK금융그룹 외국인 선수 레오의 오른손을 맞고 튀어 올랐고, 그대로 KB손해보험 코트 안에 떨어져 득점이 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OK금융그룹 리베로 부용찬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최하위 KB손해보험을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OK금융그룹은 경기도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주포' 레오의 맹활약과 리베로 부용찬의 신들린 듯한 수비를 앞세워 KB손해보험을 세트 점수 3대 0(25-15 25-21 25-13)으로 완파했습니다.

4위 OK금융그룹은 13승 10패 승점 36을 기록하며 3위 삼성화재(14승 8패 승점 38)를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4승 19패 승점 17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1세트를 25-15로 손쉽게 가져온 OK금융그룹은 2세트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습니다.

승부처마다 결정적인 수비와 공격으로 점수를 쌓으며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OK금융그룹 리베로 부용찬은 19-18에서 상대 팀 외국인 선수 비예나의 강타를 몸을 던져 살려냈습니다.

공은 OK금융그룹 외국인 선수 레오의 오른손을 맞고 튀어 올랐고, 그대로 KB손해보험 코트 안에 떨어져 득점이 됐습니다.

집중력으로 만든 '행운의 점수'에 OK금융그룹 선수들의 사기는 크게 오른 반면 KB손해보험 선수들은 범실까지 범하며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레오는 양 팀 합해 최다인 23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KB손해보험은 무려 팀 범실 25개를 기록하며 자멸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