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3300억+내연녀 100명 공직자에 사형선고, 프로폭망러 된 사람들(차달남)[종합]
[뉴스엔 이하나 기자]
부와 명예를 가졌음에도 한순간에 나락으로 간 사람들의 이야기가 공개 됐다.
1월 13일 방송된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서는 ‘슈퍼리치에서 프로폭망러가 된 사람들’ 차트를 살펴봤다.
1위는 중국 고위공직자의 폭망엔딩이다. 정부의 자산을 관리하는 자산 관리 공사 회장을 역임, 국회의원까지 지내며 부와 명예를 거머쥐었던 라이 샤오민은 공직에 있는 10년 동안 17억 8,800만 위안(한화 약 3,300억 원)의 뇌물을 받았다. 그의 집에서 발견된 현금 뭉치만 한화 약 490억 원이었으며, 뇌물로 사들인 부동산이 100채 이상이었다. 그는 아내가 있음에도 내연녀만 100명 이상으로, 이들을 한 건물에 살게 했다. 결국 라이 샤오민은 사형을 선고받았다.
2위는 인도 플레이보이의 몰락이다. 인도 최고 주류 기업을 물려받은 비제이 말리야는 한 대 자산 3억 9천만 달러(한화 약 5,080억 원)를 보유했으나, 사치와 향락을 즐기고 사업을 무리하게 확장해 2005년 한화 약 170억 원이었던 부채가 2010년 한화 약 5조 1,500억 원으로 불어나 빚더미에 앉게 됐다.
3위는 한순간에 나락 간 미국 법조계 명문가다. 미국 법조계 명문가 출신 변호사 알렉스 머독은 거액의 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와 둘째 아들을 총으로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후 알렉스 머독은 자신이 총에 맞는 자작극까지 벌여 동정 여론을 만들려고 했다. 조사 결과 알렉스 머독은 마약값을 충당하려고 가족을 살해한 것이 밝혀져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4위는 13조 원 자산가를 파멸로 이끈 마약이다. 글로벌 식품 포장 기업의 상속자로 포브스 추정 자산 100억 달러(한화 약 13조 원)였던 한스 라우싱은 마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법적 처벌을 받았으며, 조사 과정에서 마약 부작용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사망한 아내의 부패한 시신이 집에서 발견 됐다.
5위는 소셜미디어로 흥하고, 망한 이탈리아 50대 금수저다. 제약회사와 포장 사업 등 13개 가족 기업을 물려받아 5,000억 원 자산의 이탈리아 억만장자는 2013년 46세의 나이에 사업에서 손을 떼고 인플루언서가 되어 호화스러운 일상 공개해 왔다. 남성은 돈을 흥청망청 쓴 탓에 1,050만 유로(한화 약 150억 원)을 갚지 못해 요트, 저택을 압류 당해 사람들의 조롱을 받았다.
6위는 수감자가 된 미모의 중국 인플루언서다. 배우를 꿈꿨지만 무명 연예인에 불과했던 여성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화려한 삶을 공개하면서부터 약 20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게 됐다. 자신의 통장에 51억 위안(한화 약 9,320억 원)이 있는 것을 공개했던 여성은 이후 불법 사이버 도박장 운영, 성매매 범죄가 발각돼 수감 됐다. 여성은 출소 후 2년 만에 불법 다이어트 식품 판매로 다시 구속 됐다.
7위는 자산 2조 9천억 원 슈퍼리치의 정체였다, 카리브해의 작은 섬 안티과에 은행, 항공사, 신문사 등이 속한 대형 그룹 설립한 앨런 스탠퍼드는 2008년 포브스에서 발표한 자산이 무려 22억 달러(한화 약 2조 9,000억 원)였다. 그러나 그의 정체는 폰지 사기범으로 사기친 금액만 85억 달러(한화 약 11조 원)였다. 앨런 스탠퍼드는 징역 110년을 선고받았다.
8위는 나이지리아 인플루언서의 몰락이다. 팔로워 250만 명을 보유한 나이지리아의 한 인플루언서는 부동산 개발로 돈을 벌어 억만장자가 됐다며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부를 과시해 왔다. 그러나 그는 기업을 상대로 이메일 피싱을 하는 범죄 조직원 중 한 명이었으며, 2020년 6월 두바이의 고급 아파트에서 FBI에 사기 혐의로 체포됐다.
9위는 노숙자로 전락한 레전드 축구 선수 케니 샌섬이다. 80년대 영국 축구의 전설적인 수비수 케니 샌섬은 심한 알코올 중독으로 가족을 잃고, 도박에 빠져 재산을 탕진했다. 2020년 술에 취해 거리를 다니다가 구타를 당해 심각한 혼수상태에 빠졌던 케니 샌섬은 꾸준한 재활 덕에 건강을 회복한 뒤 3년 넘게 금주 중이다.
10위는 아론 카터의 나락 연대기다. 1997년 9세 나이에 가요계 데뷔한 아론 카터는 성인이 되기 전 2억 달러(한화 약 2,600억 원)를 벌어들였으나, 20세를 넘긴 이후 마약, 음주, 파산 등 문제를 일으켰다. 한 방송을 통해 아론 카터는 16세부터 약물 중독이었으며, 조현병과 우울증, 정신분열증까지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형 닉 카터와도 손절한 아론 카터는 2022년 11월 34세에 생을 마감했다.
11위는 메이저리거 완더 프랑코다. 2017년 17세에 계약금만 328만 5천 달러(한화 약 43억 원)에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에 입단한 완더 프랑코는 프로 데뷔 첫해에 단 70경기만 뛰고도 1억 8,200만 달러(한화 약 2,400억 원)에 달하는 11년 연장 계약을 했다. 그러나 완더 프랑코는 미성년자 3명과 불법 성관계 혐의에 휘말려 구단에서 손절 됐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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