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레알 제안 받을 시 '바겐세일' 들어간다..."1676억 이하로 구매 가능"

장하준 기자 2024. 1. 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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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를 떠나 스페인 무대에 도전하게 될까.

축구 이적시장 전문 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13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올여름 브루노 기마랑이스를 FC바르셀로나 혹은 레알 마드리드에 팔기 위해 준비를 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뉴캐슬은 기마랑이스에게 스페인의 양강 클럽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이 들어올 시, 바이아웃보다 낮은 금액에 판매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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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기마랑이스 ⓒbarcaman.news
▲ 브루노 기마랑이스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잉글랜드를 떠나 스페인 무대에 도전하게 될까.

축구 이적시장 전문 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13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올여름 브루노 기마랑이스를 FC바르셀로나 혹은 레알 마드리드에 팔기 위해 준비를 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뉴캐슬은 기마랑이스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676억 원) 이하를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마랑이스는 2022년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을 떠나 뉴캐슬에 입단했다. 주로 3선에서 활약하는 선수이며, 넓은 시야와 준수한 판단력을 갖췄다. 또한 날카로운 오른발 킥도 기마랑이스의 무기 중 하나이며 중원 곳곳을 누비는 활동량도 준수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더해 브라질 출신답게 기본기가 매우 뛰어난 편에 속한다.

▲ 기마랑이스

기마랑이스의 재능을 인정한 뉴캐슬은 여러 옵션을 포함해 총 5,010만 유로(약 721억 원)의 이적료를 리옹에 지급했다. 당시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를 새 구단주로 맞이한 뒤, 막대한 오일 머니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었다.

기마랑이스는 뉴캐슬 합류와 동시에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뉴캐슬 통산 86경기에 출전해 11골과 9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최근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에 이어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기서 기마랑이스의 계약서에는 특이한 조항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캐슬은 기마랑이스에게 스페인의 양강 클럽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이 들어올 시, 바이아웃보다 낮은 금액에 판매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뉴캐슬이 기마랑이스에게 책정한 바이아웃은 1억 파운드다. 자연스레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바이아웃에 비해 저렴하게 데려올 수 있는 기마랑이스를 주시하고 있다.

▲ 기마랑이스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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