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비 다음은 중원 보강…토트넘, ‘500억 황희찬 동료’ 영입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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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공격과 수비 보강을 마친 토트넘은 이제 중원 보강을 위해 주앙 고메스(22, 울버햄튼)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티모 베르너에 이어 라두 드라구신까지 연달아 영입하면서 공수에 걸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고메스를 예의주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울버햄튼이 협상에 응할만한 구체적인 제안까지 내놓을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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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공격과 수비 보강을 마친 토트넘은 이제 중원 보강을 위해 주앙 고메스(22, 울버햄튼)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0경기를 치른 현재 12승 3무 5패로 승점 39점을 기록하면서 5위를 달리는 중이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시즌 막판까지 선두권 경쟁을 벌이기 위해 올겨울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구단에 요청했다.
발빠르게 보강이 이뤄졌다. 토트넘은 티모 베르너에 이어 라두 드라구신까지 연달아 영입하면서 공수에 걸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이제 토트넘의 시선은 중원으로 향하고 있다. 토트넘은 주전 미드필더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한 탓에 두 선수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해졌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고메스가 급부상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고메스를 예의주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울버햄튼이 협상에 응할만한 구체적인 제안까지 내놓을 준비를 마쳤다.
고메스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드필더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비력과 깔끔한 태클 실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미 울버햄튼의 핵심 선수로 분류되고 있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경기에 출전하면서 후벵 네베스, 마테우스 누네스의 공백을 메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입을 위해서는 험난한 협상이 불가피하다. ‘팀토크’는 “울버햄튼은 고메스를 핵심 선수로 분류하고 있다. 요구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500억 원)보다 적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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