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메시-케인과 월드 베스트 11 선정 재조명' 세계가 인정하는 괴물 수비수의 퍼포먼스!

반진혁 기자 2024. 1. 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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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월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스포츠 매체 'SPORT 360'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월드 베스트 11을 재조명하면서 "누락된 선수가 있나?"라고 언급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팬 투표 선정 전반기 베스트 11은 해리 케인, 르로이 사네, 세루 기라시, 플로리안 비르츠, 그라니트 자카, 사비 시몬스,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김민재, 마츠 훔멜스, 제레미 프림퐁, 그레고르 코벨이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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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매체 'SPORT 360'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월드 베스트 11을 재조명하면서
스포츠 매체 'SPORT 360'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월드 베스트 11을 재조명하면서

[STN뉴스] 반진혁 기자 = 김민재가 월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스포츠 매체 'SPORT 360'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월드 베스트 11을 재조명하면서 "누락된 선수가 있나?"라고 언급했다.

IFFHS는 지난 5일 통해 2023년 월드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해리 케인, 엘링 홀란드,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 케빈 데 브라위너, 로드리, 주드 벨링엄, 알퐁소 데이비스, 김민재, 후벵 디아스, 에데르송이 구성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존재감을 떨쳤다. 유효했다. 괴물 수비수의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이탈리아 무대를 장악했다. 엄청난 퍼포먼스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특히, 나폴리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과 33년 만의 세리에 A 우승에 일조한 후 리그 최고 수비상을 수상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김민재를 가만히 두지 않았다. 연일 빅 클럽과 연결됐다. 바이에른 뮌헨이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고 아시아 최고 이적료를 투자해 2023년 여름 김민재 영입을 확정했다.

스포츠 매체 'SPORT 360'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월드 베스트 11을 재조명하면서
스포츠 매체 'SPORT 360'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월드 베스트 11을 재조명하면서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을 향한 의심의 시선도 있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이번 여름 5,000만 유로에 나폴리에서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뮌헨과 분데스리가 적응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김민재는 경기장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적이 없다"며 지적하기도 했다.

독일 축구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는 "김민재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나폴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며 입단 당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김민재가 우리 기대만큼 활약하고 있지 않다. 독일 분데스리가에 익숙해져야 한다. 이탈리아에서 보였던 엄청난 경기력이 없다. 내가 기대했던 걸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혹평을 쏟아내기도 했다.

김민재는 아랑곳하지 않고 활약으로 우려를 떨쳐냈다.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으면서 분데스리가와 빅 클럽 연착륙에 성공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또한 독일 매체 '키커'가 선정한 2023/24시즌 전반기 랑리스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랑리스테는 독일의 유력 매체 '키커'가 해당 기간 독일 분데스리가 선수들, 독일 국적 선수들의 활약을 평가하는 등급이다.

랑리스테는 Weltklasse(월드클래스), Internationale Klasse(인터내셔널 클래스), Nationale Klasse(내셔널 클래스)로 나뉘며 각각 WK, IK, NK로 표기된다.

스포츠 매체 'SPORT 360'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월드 베스트 11을 재조명하면서

독일 분데스리가는 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팬 투표 선정 전반기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팬 투표 선정 전반기 베스트 11은 해리 케인, 르로이 사네, 세루 기라시, 플로리안 비르츠, 그라니트 자카, 사비 시몬스,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김민재, 마츠 훔멜스, 제레미 프림퐁, 그레고르 코벨이 구성했다.

분데스리가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리그 15경기를 뛰며 독일 생활에 빠르게 적응했다. 어떤 선수보다 90분당 평균 볼 터치 횟수가 많다. 1경기를 덜 치렀음에도 패스 횟수 2위에 올랐고 팀 내에서 가장 높은 경합 성공률을 기록 중이다"고 극찬했다.

김민재의 90분당 평균 볼 터치 횟수는 113, 패스 횟수는 1,402회다. 경합 성공률은 65%에 달한다.

독일 분데스리가 팬 투표 선정 전반기 베스트 11은 해리 케인, 르로이 사네, 세루 기라시, 플로리안 비르츠, 그라니트 자카, 사비 시몬스,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김민재, 마츠 훔멜스, 제레미 프림퐁, 그레고르 코벨이 구성했다. 사진┃분데스리가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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