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스' 인순이, '피어나' 무대 찢었다…맏내의 파격 변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진스의 '하입 보이'를 재해석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인순이가 가수 인생에 또 하나의 획을 그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 '골든걸스'(연출 양혁/작가 최문경) 10회에서는 '66세 디바' 인순이의 '피어나' 풀 무대와 두 번째 신곡 발표회가 전파를 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 ‘골든걸스’(연출 양혁/작가 최문경) 10회에서는 ‘66세 디바’ 인순이의 ‘피어나’ 풀 무대와 두 번째 신곡 발표회가 전파를 탔다.
뉴진스의 ‘Hype Boy(하입 보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인순이가 이번엔 가인의 ‘피어나’로 또 한 번 무대를 찢었다.
박진영은 인순이에게 설렘을 되찾아 주기 위해 가인의 ‘피어나’를 선곡. 이 곡을 66세 인순이가 아프로켄 머리와 블링 블링한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17세 여자아이로 타임 슬립해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골든걸스’의 두 번째 신곡을 공개하는 신곡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번 신곡 발표회는 노래뿐 아니라 장소도 콘셉트도 요즘 시대가 아니었으면 하는 박진영의 바람에서 1960년대 콘셉트로 진행, ‘골든걸스’의 소중한 분들을 초청해 직접 노래를 불러주는 ‘골든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인순이는 옆트임 블랙 원피스와 시스루 스타킹, 레드립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섹시미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인순이의 골든 패밀리로는 딸 박세인, 사위 한시훈,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참석했다. 이중 이대호는 “인순이 누나와 (알게 된 지는) 10년 정도 됐다. 인순이 누나가 워낙 야구를 좋아해 주시고. 또 최강야구 팬이라 인연이 됐다.”라며 10년째 이어진 인순이와의 깜짝 인연을 밝혔다.
잠시 후 ‘골든걸스’의 두 번째 신곡 ‘더 모먼트(THE MOMENT)’ 무대가 공개됐다.
‘더 모먼트(THE MOMENT)’는 지난주 ‘사랑의 로맨스’를 테마로 진행된 이은미의 ‘씨스루’, 박미경의 ‘눈, 코, 입’, 신효범의 ‘초대’, 인순이의 ‘피어나’ 개인 미션 무대를 모두 본 박진영이 영감을 얻고 만든 ‘골든걸스’의’ 새로운 곡이다.
또한 1950∼60년대 분위기를 풍기는 재즈풍의 이 곡은 ‘골든걸스’가 가장 잘하고 멋지게 표현할 수 있는 마음속을 건드리는 사랑 노래다.
‘골든걸스’의 두 번째 신곡이자, 마지막 신곡인 ‘더 모먼트(THE MOMENT)’의 무대를 본 인순이의 사위 한시훈은 “정말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 같았다. 어머니의 모든 이야기가 한 장면처럼 다가오는 느낌을 받아 감명 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골든걸스’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인순이는 ‘골든걸스’ 프로그램 외에도 KBS1 ‘아침마당’, 채널A ‘뉴스A’ 오픈 인터뷰 등 대세답게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 공연 등으로 바쁜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다.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며 인기몰이 중인 155년 경력의 국내 최고의 신(神)급 보컬리스트의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 ‘골든걸스’는 매주 금요일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 대만 총통선거일에도 군사 압박…군용기·군함 포착
- 檢, “자식처럼 키워” 친형 7년 구형…박수홍 측 “착잡하고 황망”[사사건건]
- `금기의 빨간 넥타이` 맨 이낙연…속마음 드러내는 넥타이 정치[국회기자 24시]
- 상속세 폭탄 안 맞으려면 부동산·현금 사용출처 남겨두세요[세금GO]
- “날 갖고 놀아?” 고백 거절에 침대 끌고 가 성폭행…그의 정체는
- 패밀리레스토랑 뺨치는 폭립이…‘어나더 레벨’ 크래프톤[회사의맛]
- “그런 빈소는 처음”…故 이선균 조문한 문성근 “뭔가 해야만 했다”
- 母 애원에도 태연히 담배피며 친구 ‘칼부림’…10대 소년은 왜[그해 오늘]
- 한강서 숨진 채 발견 여성…가슴에 꽂힌 흉기에 의문도[사사건건]
- “아버지가 별세하셨습니다”…‘부고 링크’ 눌렀더니 벌어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