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강 UFC 중국 파이터 굉장히 뛰어나”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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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드 바샤라트(29) 및 파리드 바샤라트(27) 형제는 어릴 때 난민으로 와 시민권을 얻은 영국이 아닌 태어난 아프가니스탄 선수로 종합격투기 세계 최대 단체 UFC에서 활동하고 있다.
파리드 바샤라트는 자신이 속한 UFC 밴텀급 공식랭킹 7위 쑹야둥(27·중국)을 가장 잘 아는 아시아 파이터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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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드 바샤라트(29) 및 파리드 바샤라트(27) 형제는 어릴 때 난민으로 와 시민권을 얻은 영국이 아닌 태어난 아프가니스탄 선수로 종합격투기 세계 최대 단체 UFC에서 활동하고 있다.
따라서 ▲아프가니스탄은 ▲중국(12명) ▲대한민국(7명) ▲일본 ▲카자흐스탄(이상 5명) ▲타지키스탄(4명)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이상 3명)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이상 2명)와 현역 UFC 파이터를 둘 이상 배출한 아시아 10개 나라 중 하나다.
파리드 바샤라트는 1월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34 밴텀급(-61㎏) 경기로 테일러 라필루스(32·프랑스)와 맞붙는다.
파리드 바샤라트는 MK스포츠와 파이트 나이트 234 사전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UFC 동북아시아 대회는 아직 없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조명받지 못한) 재능있는 종합격투기 유망주를 위해서라도 Road to UFC는 대단히 좋은 아이디어”라며 아시아에 관심을 보였다.
UFC 동북아시아 개최는 ▲한국 2019년 12월 부산 대회 ▲중국 2019년 8월 선전 대회 ▲일본 2017년 9월 사이타마 대회가 국가별로 마지막이다.
RTU 시즌1은 ▲토너먼트 우승 4명 ▲준우승 2명 ▲단판 승부 2명 등 종합격투기선수 8명을 승격시켰다. 파리드 바샤라트는 자신이 속한 UFC 밴텀급 공식랭킹 7위 쑹야둥(27·중국)을 가장 잘 아는 아시아 파이터로 꼽았다.
쑹야둥은 2017년부터 UFC 10승 1무 2패를 기록 중인 명실상부한 아시아 밴텀급 일인자다. 3월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커세이어센터(수용인원 1만6500명)에서 열리는 UFC299를 통해 전 챔피언 표트르 얀(31·러시아)와 겨루는 것으로도 현재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훈련장 ‘팀 알파메일’은 체육관을 설립한 여라이어 페이버(45)부터가 UFC에 페더급이 없던 시절 형제단체 WEC 챔피언을 지낸 월드 넘버원이었다.
▲티제이 딜러쇼(38) ▲코디 가브란트(33·이상 미국 밴텀급) ▲데이베종 피게이레두(37·브라질 플라이급) 등 ‘팀 알파메일’이 육성한 UFC 챔피언만 3명이다. 파리드 바샤라트는 “언젠가 쑹야둥과 만나 누가 더 나은지 싸우게 될 것”이라며 TOP10 진입 후 대결을 예고했다.
동생과 형이 같은 체급에 입성한 것부터 UFC 남자부 최초인데 게다가 2승 이상까지 거뒀다. 파리드 바샤라트는 “항상 같이 운동하면서 스파링 파트너, 코치, 영양사 등 나를 위해 무슨 역할이든 다 한다. 자비드와는 절대 싸울 수 없다”며 제안이 와도 거절하겠다고 밝혔다.
“형과 UFC 챔피언을 향해 나아가보면 언젠가 정상을 놓고 겨뤄야 할 때가 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둘 중 하나가 체급을 바꾸지 않을까요. 자비드와 경기하진 않겠습니다.” - 파리드 바샤라트 -
인터뷰③에서 계속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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