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만에 결정했던 결혼…15기 광수♥옥순 "드디어 내일이 디데이" [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SBS Plus·ENA '나는 솔로(SOLO)(이하 '나솔')' 15기 광수와 옥순이 결혼을 하루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옥순은 13일 "오랜 시간 기다리고 기다리던 짝꿍을 만나 결혼한다. 왜 이제 나타났니. 작년 3월에 만나서 드디어 내일이 디데이다. 나도 처음이라서 두근두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옥순은 광수와 함께 찍은 웨딩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 차림을 한 옥순과 단정히 턱시도를 차려입은 광수는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한껏 물오른 선남선녀의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낸다.
광수 역시 이날 과거 살았던 고시원 사진을 게재하며 "장가간다. 1평~2평 고시원 살 때가 엊그제 같은데 결혼한다고 고시원 월세만큼 주고 머리도 했다"며 "늘 감사드리고 사회에서 받은 것 모두 빚이라 생각하며 다시 사회에 서너 배로 갚으며 살겠다"라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한편 15기 광수와 옥순은 지난해 6월 방송된 '나솔'에 출연, 최종 선택 후 정식으로 교제한 지 약 보름 만에 결혼을 결정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달 성당에서 혼배성사를 마쳤고, '나솔' 최초의 광수-옥순 결혼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한때 파경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ENA·SBS Plus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해 이를 직접 해명,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15기 광수의 직업은 변호사이며, 옥순은 발레학원을 운영 중이다.
▲ 이하 15기 옥순 글 전문.
오랜시간 기다리고 기다리던 짝궁을만나 결혼합니다
왜 이제 나타났니
작년3월에 만나서 드디어 내일이 D-day 입니다
저도 처음이라서 두근두근
▲ 이하 15기 광수 글 전문.
낼 장가갑니다 ㅎㅎ
1평~2평 고시원 살 때가 엊그제 같은데 결혼한다고 고시원 월세만큼 주고 머리도 했네요.
늘 감사드리고 사회에서 받은 것 모두 빚이라 생각하며 다시 사회에 서너배로 갚으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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