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R 5연승 파죽지세, 3위와 단 승점 2점 차…‘레오 23득점’ OK금융그룹, 최하위 KB손해보험 셧아웃 완파 [MK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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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이 4라운드 들어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OK금융그룹은 1월 13일 안산 상록수실내체육관에서 2023~24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홈 경기를 펼쳐 세트 스코어 3대 0(25-15, 25-21, 25-13)으로 승리했다.
KB손해보험 추격에 잠시 주춤했던 OK금융그룹은 레오의 연속 득점으로 8대 5 첫 번째 테크니컬 타임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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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이 4라운드 들어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4라운드에서만 5연승을 달린 OK금융그룹은 남은 4라운드 한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4라운드 전승으로 후반기 대반전의 서막을 올릴 수 있다. 이제 3위 삼성화재와도 승점 차가 단 2점뿐이다.
OK금융그룹은 1월 13일 안산 상록수실내체육관에서 2023~24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홈 경기를 펼쳐 세트 스코어 3대 0(25-15, 25-21, 25-1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5연승을 달린 OK금융그룹은 시즌 13승 10패 승점 36점으로 리그 4위 자리를 유지했다.
OK금융그룹은 지난해 12월 25일 3라운드 최종전 대한항공전 패배(세트 스코어 0대 3) 뒤 4라운드에 돌입했다. OK금융그룹 오기노 마사지 감독은 “4라운드부터는 OK금융그룹다운 배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OK금융그룹은 이날 최하위 KB손해보험을 상대로 5연승에 도전했다. KB손해보험은 올 시즌 4승 18패로 리그 최하위에서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그나마 1월 9일 대한항공전 승리(세트 스코어 3대 1)로 긴 연패를 끊은 게 위안거리였다.
이날 OK금융그룹은 1세트부터 KB손해보험을 몰아붙였다. OK금융그룹은 1세트 초반 3대 3 동점 상황에서 강력한 레오의 스파이크 서브를 앞세워 7대 3까지 점수 차를 순식간에 벌렸다.
1세트 내내 레오를 중심으로 신호진의 득점이 간간이 터진 OK금융그룹은 상대 범실까지 나오면서 22대 13까지 손쉽게 1세트 흐름을 끌고 갔다. OK금융그룹은 상대 범실로 세트 포인트를 잡은 뒤 레오의 시간 차 공격으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OK금융그룹의 기세는 대단했다. 근소한 격차를 유지하면서 추격에 돌입한 OK금융그룹은 14대 14 동점 상황에서 박창성의 속공 득점과 레오의 결정적인 블로킹 득점으로 16대 14 두 번째 테크니컬 타임을 얻었다.
OK금융그룹은 2세트 막판 놀라운 수비 집중력과 레오의 해결사 능력으로 점수 차를 23대 19까지 벌렸다. OK금융그룹은 송희채의 득점으로 24대 21 세트 포인트를 잡았다. 이어 곧바로 송희채가 날카로운 서브 에이스로 2세트를 매듭지었다.
OK금융그룹은 3세트 초반 상대 리시브 불안을 틈 타 5대 1까지 달아났다. KB손해보험 추격에 잠시 주춤했던 OK금융그룹은 레오의 연속 득점으로 8대 5 첫 번째 테크니컬 타임을 가져왔다.
OK금융그룹은 세트 중반 레오의 연속 4득점으로 14대 9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OK금융그룹은 차지환의 서브 에이스와 박창성의 블로킹 득점으로 16대 9 두 번째 테크니컬 타임까지 얻었다.
이후 여유 있는 3세트 흐름을 가져간 OK금융그룹은 20대 11까지 리드하면서 상대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OK금융그룹은 레오의 위력적인 서브 에이스로 세트 포인트를 잡은 뒤 바야르사이한의 속공 득점으로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OK금융그룹은 주포 레오의 23득점(공격성공률 55.56%)을 중심으로 차지환(7득점)과 신호진(7득점), 바야르사이한(5득점), 박창성(4득점) 등 다양한 득점 루트를 통해 KB손해보험을 완파했다. 5연승을 달린 OK금융그룹은 2020년 10월 20일~11월 10일 1라운드 전승, 6연승(2020~2021시즌) 기록 이후 약 3년 2개월 만에 5연승 기록을 재차 달성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주포 비예나가 14득점 공격성공률 46.67%에 그치는 부진으로 완패를 당했다. 범실 숫자만 무려 25개를 기록한 KB손해보험은 직전 경기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안산=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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