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6골' 솔랑케, EPL 12월의 선수…손흥민 5번째 수상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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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경기에서 6골을 몰아친 본머스 공격수 도미닉 솔랑케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등 경쟁자를 제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를 수상했다.
지난달 EPL 7경기에서 4골 4도움을 올린 손흥민도 솔랑케를 비롯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튼), 모하메드 쿠두스(웨스트햄),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털 팰리스), 콜 팔머(첼시), 마르코스 세네시(본머스) 등과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라 개인 통산 5번째 수상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수상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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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지난달 6경기에서 6골을 몰아친 본머스 공격수 도미닉 솔랑케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등 경쟁자를 제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를 수상했다.
EPL 사무국은 12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솔랑케가 지난해 12월 EPL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솔랑케는 지난해 EPL 6경기에서 6골을 넣어 본머스의 선전(4승1무1패)을 이끌었다. 그는 개인 첫 번째 이달의 선수를 수상하는 동시에 본머스 소속 선수 최초로 이 상을 받았다.
지난달 EPL 7경기에서 4골 4도움을 올린 손흥민도 솔랑케를 비롯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튼), 모하메드 쿠두스(웨스트햄),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털 팰리스), 콜 팔머(첼시), 마르코스 세네시(본머스) 등과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라 개인 통산 5번째 수상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수상이 불발됐다.
EPL 공식 이달의 선수상은 EA스포츠 팬 투표와 전문가 투표를 합산해 주인공을 선정한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이달의 선수를 받는 등 통산 네 차례 월간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손흥민이 이번에 상을 받았다면 5회 수상으로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이상 은퇴)를 넘어 웨인 루니(은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는데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한편 이달의 감독상은 우나이 에메리 애스턴 빌라 감독, 이달의 골상은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리버풀), 이달의 세이브상은 웨스 포더링엄(셰필드 유나이티드)이 각각 받았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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