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1270만 돌파…韓영화 역대 9위-팬데믹 후 최고흥행작 '등극'

▲ 영화 \'서울의 봄\'. 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하이브미디어코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서울의 봄'이 1270만 관객을 돌파하며 팬데믹 이후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높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3일 오후 12시 5분 기준 '서울의 봄'이 누적 관객 수 1270만12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범죄도시2'가 기록한 1269만3415명을 뛰어넘는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이러한 결과는 '서울의 봄'이 팬데믹 기간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중 프랜차이즈가 아닌 유일한 단일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1270만 관객의 문턱을 넘어선 '서울의 봄'은 '범죄도시2',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개봉작 흥행 TOP 9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번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개봉 8주차에도 끊임없는 흥행 몰이와 함께 화제를 몰고다니고 있는 '서울의 봄'의 흥행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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