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흉기로 60대 아버지 살해한 20대 딸 검거

임찬영 기자 2024. 1. 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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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60대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동부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밤 9시48분쯤 자택에서 60대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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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혜 디자인기자

울산에서 60대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동부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밤 9시48분쯤 자택에서 60대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A씨의 어머니로부터 신고받고 출동해 자택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흉기에 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피를 너무 많이 흘려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평소 A씨는 정신 질환을 앓아 관련 약을 복용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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