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신축매입임대 약정사업 활성화…공공임대 빠르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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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약정 방식 신축매입임대 사업을 활성화해 도심내 공공임대주택을 빠르게 공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의 청년 특화형 신축매입임대 약정사업 건설현장을 찾은 진현환 국토부 1차관은 도심 내 고품질 주택 공급을 확대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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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약정 방식 신축매입임대 사업을 활성화해 도심내 공공임대주택을 빠르게 공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의 청년 특화형 신축매입임대 약정사업 건설현장을 찾은 진현환 국토부 1차관은 도심 내 고품질 주택 공급을 확대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신축매입임대 약정사업이란 민간의 신축주택 건설 전에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주택건설 후 LH가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진 1차관이 찾은 종로구 현장은 총 210세대 규모로, 연말 준공 후 청년입주자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진 차관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소규모 가구 증가에 따른 주거 수요에 대응해 민간과 협력하겠다"며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약정 방식의 신축매입임대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축매입임대 확대를 위해선 매입 단가를 현실화하고, 매입 물량을 늘리는 한편 인센티브를 확대해 민간 참여를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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