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눈 안 보일 정도로 늙었지만 기뻐, 곱게 늙는 게 바람이다”(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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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노안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박명수에게 "잘 보이냐"고 물었다.
박명수는 "가까이 있는 것도 안 보이고 먼 것도 안 보인다. 저는 어떻게 하냐면 전화기를 찍어가지고 확대해서 본다. 보통 그렇게 하죠. 전화기를 찍어서 확대해서 본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즐겁게 생각하셔라. 난 진짜 많이 늙었지만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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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가 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1월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노안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박명수에게 "잘 보이냐"고 물었다.
박명수는 "가까이 있는 것도 안 보이고 먼 것도 안 보인다. 저는 어떻게 하냐면 전화기를 찍어가지고 확대해서 본다. 보통 그렇게 하죠. 전화기를 찍어서 확대해서 본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우리 인생에서 늙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안 받아들이면 어떡할 거냐. 그냥 오늘 주름 하나 예쁘게 생겼네. 곱게 늙어야지. 그래야 한다. 계속 늙어갈텐데 계속 괴로워할 필요가 있나"라고 했다.
박명수는 "즐겁게 생각하셔라. 난 진짜 많이 늙었지만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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