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흉기로 60대 아버지 찔러 숨지게 한 20대 딸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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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60대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동부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48분께 자택에서 60대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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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에서 60대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동부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48분께 자택에서 60대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어머니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자택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흉기에 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피를 너무 많이 흘려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평소 A씨가 정신 질환을 앓아 관련 약을 복용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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