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전세사기 피해자 면담 요청 외면… 한동훈, 앞뒤 다른 정치"

진나연 기자 2024. 1. 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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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3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세사기 피해자들과의 면담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5·18 역사왜곡 정치인의 꼼수 탈당을 묵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도망다니며 5·18 역사왜곡 정치인의 꼼수 탈당을 묵인하는 한동훈 위원장에게 '동료시민'은 누구인지 의아하다"며 "앞과 뒤가 다른 내로남불 구태정치를 즉각 그만두고 본인이 한 약속부터 실천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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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대전일보DB

더불어민주당이 13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세사기 피해자들과의 면담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5·18 역사왜곡 정치인의 꼼수 탈당을 묵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선다윗 상근부대변인은 13일 논평을 내고 "한동훈 위원장은 거창한 약속을 쏟아내지만, 정작 국민의힘은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다. '빛 좋은 개살구'식 정치는 실망감만 안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선 상근부대변인은 "5·18 역사왜곡 유인물을 인천시의원들에게 돌린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징계를 피해 '꼼수 탈당' 했다"며 "앞에서는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외치면서 뒤로는 꼼수 탈당을 묵인하는 것이 아니라면 허 의장을 인천시의회에서 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국민의힘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면담 요청에 대해 여전히 눈과 귀를 닫고 있다"며 "지난해 한 위원장은 전세사기를 저지르면 20년은 감옥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국민의힘은 피해자들에 대한 구제는 철저히 반대하고 있다. 검사 정당이라 사기범들만 응징하면 끝이냐"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도망다니며 5·18 역사왜곡 정치인의 꼼수 탈당을 묵인하는 한동훈 위원장에게 '동료시민'은 누구인지 의아하다"며 "앞과 뒤가 다른 내로남불 구태정치를 즉각 그만두고 본인이 한 약속부터 실천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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