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카타르 완승…첫 경기 앞둔 대표팀

곽준영 2024. 1. 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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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아시안컵이 화려하게 개막했습니다.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프인 카타르는 개막전 완승을 거뒀는데요.

개막전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자마자 8만여 홈 관중 응원을 등에 업은 카타르가 레바논을 몰아세웠습니다.

그리고 첫 골의 주인공 아피프가 경기 종료 직전, 돌파에 이은 골로 멀티득점에 성공하며 카타르는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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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아시안컵 개막 공연 [루사일=연합뉴스]

[앵커]

카타르 아시안컵이 화려하게 개막했습니다.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프인 카타르는 개막전 완승을 거뒀는데요.

우리 대표팀은 승리의 기운이 깃든 훈련장에서 바레인과 첫 경기를 준비 중입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공연과 도하의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쇼로 막이 오른 카타르 아시안컵.

개막전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자마자 8만여 홈 관중 응원을 등에 업은 카타르가 레바논을 몰아세웠습니다.

기다렸던 대회 1호골은 전반이 끝나기 전 카타르 '에이스' 아피프의 발에서 나왔습니다.

동료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뒤로 내준 볼을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꽂아 넣었습니다.

카타르는 후반 11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알리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한 점 더 달아났습니다.

그리고 첫 골의 주인공 아피프가 경기 종료 직전, 돌파에 이은 골로 멀티득점에 성공하며 카타르는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틴틴 마르케스 / 카타르 축구대표팀 감독>

"많은 홈 팬들 앞에서 대회 첫 경기를 승리해 매우 행복합니다. 모두가 기쁠 겁니다."

우리 대표팀은 바레인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막판 담금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땀방울을 흘리는 장소는 16강 진출의 영광을 만든 카타르 월드컵 당시 그 훈련장입니다.

<황인범/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거기서 훈련을 해서 16강에 갔었던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훈련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마다 개성 넘치는 동작을 선보이며 프로필 촬영까지 마친 클린스만호.

<현장음>

"예~~" "와아~~"

역대 최강 전력으로 나서지만 1차전부터 방심은 없습니다.

<클린스만 / 축구대표팀 감독>

"마지막에 일본을 만나길 바라지만 지금은 논할 때가 아닙니다. 지금은 바레인에만 집중해야 됩니다. 일단 바레인전부터 잘 끝내고 다음 상대를 얘기했으면 합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kwak_ka@yna.co.kr

#개막식 #카타르 #아시안컵 #클린스만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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