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갑상선 유두암 진단 “몸이 ”제발 멈춰“ 신호 보낸 것…10년간 40작품”(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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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이 암 투병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박소담은 데뷔 후 꾸준히 작품을 해온 것에 대해 "제가 초반에 일할 때 별명이 충무로 공무원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암 투병에 대해서는 "힘든 줄 몰랐는데 아프다는 말을 듣고 내 몸이 '제발 이제 멈춰줘'라고 신호를 보낸 것 같다. 그때 처음 알았다. '나 쉬고 싶었구나'라는 것을"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소담은 지난 2021년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수술받았고, 이듬해 2월 완치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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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소담이 암 투병에 대해 이야기했다.
1월 12일 채널 '십오야'에서는 '고기 먹고 우리 죽는 거 아니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소담은 데뷔 후 꾸준히 작품을 해온 것에 대해 "제가 초반에 일할 때 별명이 충무로 공무원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저를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계셨다. '오래 보고 싶은데 이렇게 달리다가 지칠까 봐 걱정돼요' 하시는데 그 당시만 해도 '저 진짜 괜찮아요 저 행복하고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했다.) 그렇게 달리다가 제가 1년에 6작품씩 했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박소담은 "영화 두 편은 특별출연이긴 했다. 그러려고 그런 건 아닌데 '당연히 이렇게 일을 하는 거구나' 생각하고 달렸다"고 덧붙이기도.
이어 암 투병에 대해서는 "힘든 줄 몰랐는데 아프다는 말을 듣고 내 몸이 ‘제발 이제 멈춰줘’라고 신호를 보낸 것 같다. 그때 처음 알았다. ‘나 쉬고 싶었구나’라는 것을”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소담은 지난 2021년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수술받았고, 이듬해 2월 완치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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