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스카이레일 전동차서 연기 나 운행 중단…배터리 과열 추정

정우용 기자 2024. 1. 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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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0시 30분쯤 경북 울진군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전동차에서 연기가 나 관계자들이 소화기로 10여분 만에 자체 진화했다.

승하차장에 정차 중이던 전동차의 배터리 쪽에서 연기가 났으며 승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스카이레일 관계자는 "전동차 보조 배터리 한곳에서 연기가 나 안전을 위해서 60개 전동차의 운행을 중단하고 보조배터리를 분리조치했다" 며 "차량운행에는 문제가 없지만 전수조사를 하기 위해 2~3일 정도 운행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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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자료사진)/뉴스1

(울진=뉴스1) 정우용 기자 = 13일 오전 10시 30분쯤 경북 울진군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전동차에서 연기가 나 관계자들이 소화기로 10여분 만에 자체 진화했다.

승하차장에 정차 중이던 전동차의 배터리 쪽에서 연기가 났으며 승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배터리 과열로 연기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스카이레일 관계자는 "전동차 보조 배터리 한곳에서 연기가 나 안전을 위해서 60개 전동차의 운행을 중단하고 보조배터리를 분리조치했다" 며 "차량운행에는 문제가 없지만 전수조사를 하기 위해 2~3일 정도 운행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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