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경북 우수 축제 선정

가야산메뚜기축제, 미소 축제로 뽑혀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군은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경북도 '2024~2025년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는 2024년 경북 미소 축제로 뽑혔다.

성주군 축제는 콘텐츠, 지역관광·경제 활성화 기여, 추진조직 역량, 안전관리체계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는 성주의 대표 브랜드인 성주참외와 생명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축제 콘텐츠로 구성해 심의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2022~2023년 우수축제 선정에 이어 올해 다시 우수축제로 선정돼 2년간 1억1000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는 메뚜기잡이, 고구마캐기 등 어린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자연 친화적 프로그램을 구상한 점이 주효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미소축제에 선정돼 도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도 알차고 볼거리, 즐길 거리 많은 축제 구성를 통해 성주 축제가 경북을 넘어 전국 으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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