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여사 모녀 ‘도이치모터스 수익’ 대통령은 몰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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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모녀가 도이치모터스 주식거래를 통해 23억 원 수익을 올렸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윤석열 대통령은 정말 몰랐나"며 반문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13일) 국회 브리핑에서 "언론을 통해 공개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재판 과정에서 검찰도 김 여사와 모친이 도이치모터스를 통해 23억 원 수익을 올린 것을 인정했다"며 "대선 후보 경선 때부터 '손실만 봤다'고 주장한 윤 대통령의 주장은 뻔뻔한 거짓말임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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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모녀가 도이치모터스 주식거래를 통해 23억 원 수익을 올렸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윤석열 대통령은 정말 몰랐나"며 반문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13일) 국회 브리핑에서 "언론을 통해 공개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재판 과정에서 검찰도 김 여사와 모친이 도이치모터스를 통해 23억 원 수익을 올린 것을 인정했다"며 "대선 후보 경선 때부터 '손실만 봤다'고 주장한 윤 대통령의 주장은 뻔뻔한 거짓말임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또 "주가조작 선수와 직접 소통하고 본인 명의의 여러 개 계좌가 동원돼 엄청난 수익을 거두고도 발뺌하는 게 말이 되나"라며 김 여사 주가조작 의혹의 진상을 규명할 특별검사(특검) 법안을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특검법 재의결에 반대 입장을 밝힌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서도 "동료 시민들이 김건희 모녀 23억 원 수익을 상식적으로 납득할 것으로 생각하나"라며 특검법 처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지난달 28일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이른바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단독으로 처리했고, 윤 대통령이 이달 5일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함에 따라 특검법은 다시 국회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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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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