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아버지 흉기로 살해한 20대 딸 붙잡혀
정성원 기자 2024. 1. 13. 13:59
60대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딸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하루 전인 지난 12일 오후 9시 45분쯤 울산시 자택에서 60대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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