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팔공산 중턱서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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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3일 동구 신무동 팔공산 일대에서 겨울철 먹이 부족에 처한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먹이주기 행사를 열었다.
대구자연보호봉사단 회원과 시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수수, 겉보리, 옥수수 등 곡식류와 무, 감자, 배추, 고구마, 양배추 등 채소류를 야생동물들이 먹기 좋게 잘라 이동통로 주변에 골고루 뿌려줬다.
대구시는 폭설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지속적인 먹이 공급을 통해 팔공산과 달성습지 등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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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시는 13일 동구 신무동 팔공산 일대에서 겨울철 먹이 부족에 처한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먹이주기 행사를 열었다.
대구자연보호봉사단 회원과 시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수수, 겉보리, 옥수수 등 곡식류와 무, 감자, 배추, 고구마, 양배추 등 채소류를 야생동물들이 먹기 좋게 잘라 이동통로 주변에 골고루 뿌려줬다.
또 밀렵에 사용되는 덫과 올무 등 불법 사냥도구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펼쳤다.
대구시는 폭설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지속적인 먹이 공급을 통해 팔공산과 달성습지 등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도울 계획이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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