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에 대설주의보, 시간당 1~2㎝ 눈… 강풍주의보도 발효

차상엽 기자 2024. 1. 13. 1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울릉도와 독도에 대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13일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40분쯤 울릉도·독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고 전했다.

현재 울릉도·독도에는 시간당 1~2㎝의 눈이 내리고 있다.

울릉도·독도는 동해상에 형성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 3시까지 가끔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울릉도와 독도에 대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은 지난달 많은 눈이 내린 울릉군. /사진=뉴시스(울릉군 제공)
경북 울릉도와 독도에 대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13일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40분쯤 울릉도·독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고 전했다. 현재 울릉도·독도에는 시간당 1~2㎝의 눈이 내리고 있다.

울릉도·독도는 동해상에 형성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 3시까지 가끔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는 많은 눈이 쌓일 가능성도 있다.

이날 오후까지 예상 적설량은 1~5㎝다. 오전부터 내린 눈을 포함해 총 누적 적설량은 2~7㎝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설주의보와 함께 강풍주의보도 발효됐다. 순간풍속 20㎧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관계 당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