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0만 돌파 '서울의 봄'… 아시아필름어워즈 휩쓸까

김유림 기자 2024. 1. 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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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이 제17회 아시아필름어워즈를 휩쓸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17회 아시아필름어워즈 시상식 후보 명단에 따르면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은 최고상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촬영상, 편집상 등 모두 6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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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이 제17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서울의 봄'이 제17회 아시아필름어워즈를 휩쓸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17회 아시아필름어워즈 시상식 후보 명단에 따르면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은 최고상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촬영상, 편집상 등 모두 6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렸다.

이는 일본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와 공동으로 가장 많은 부문에서 후보로 지명된 것. 이 밖에도 유재선 감독의 '잠'과 류승완 감독의 '밀수' 등 한국 영화 6편이 모두 1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개봉 이후 연일 기록을 경신하며 올겨울 극장가의 최고 흥행 강자로 거듭난 '서울의 봄'은 북미 개봉 이후 '범죄도시3'를 뛰어넘고 2023년 북미 개봉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해외에서도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3일 낮 12시5분 기준 '서울의 봄'이 누적 관객 수 1270만120명을 기록하며 순항중이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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