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모 사하을 예비후보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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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사하(을) 정상모 예비후보(사진) 캠프 의뢰로 부산시민교육개발원(원장 정상모)에서 조사한 결과, 2013년과 2023년에 두 번에 걸쳐 보도된 것처럼 부산의 경우 전국 평균에 비해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 예비후보는 "사하구의 질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서부산의료원 조기 건립으로 공공보건의료체계를 정비하고 건강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이 없도록 동 단위의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이런 조치는 사하구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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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사하(을) 정상모 예비후보(사진) 캠프 의뢰로 부산시민교육개발원(원장 정상모)에서 조사한 결과, 2013년과 2023년에 두 번에 걸쳐 보도된 것처럼 부산의 경우 전국 평균에 비해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가운데서도 유독히 사하구의 통계가 더 높은 것은 동서간의 격차, 삶의 질의 논란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는 지적이다.
심지어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은 지난 5년간 단 한 번도 부산시 평균보다 낮았던 적이 없다. 이런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은 생명의 촉각을 다투는 골든타임 내 환자가 많지만 관내 의료 안전망은 부실한 수준인 것이 현 실정이다.
13일 정 예비후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실제로 부산지역 주민의 관내 응급실 이용률을 보면 대형 병원이 많은 서구는 78%, 해운대구는 51%에 달했지만 강서구와 사하구는 0%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김형수 부산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도 "지역을 보면 사각지대가 부산에 많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계속 파악을 해서 꼭 필요한 필수 의료분야를 조사해서 그 의료기관이 공급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지역 의료시스템 점검을 실시해 동네별 격차를 보다 면밀히 파악하고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해 나가는 작업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정 예비후보는 "사하구의 질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서부산의료원 조기 건립으로 공공보건의료체계를 정비하고 건강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이 없도록 동 단위의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이런 조치는 사하구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동 단위 지역의료시스템 점검을 통해 신속한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공약을 내어 놓아 골든타임을 놓쳐서 회피가능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을 방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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