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선균, 미국 오스틴영화비평가협회 특별상 수상 “삶과 작품 기리며...” [M+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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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선균이 미국 오스틴영화비평가협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오스틴영화비평가협회(AFCA) 측은 11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에 2023년 오스틴영화비평가협회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故 이선균 특별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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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선균이 미국 오스틴영화비평가협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오스틴영화비평가협회(AFCA) 측은 11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에 2023년 오스틴영화비평가협회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故 이선균 특별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협회는 이와 함께 ‘이선균의 삶과 작품을 기리며(In memoriam of the life and works of Lee Sun-kyun)’라는 문구를 더했다. 더불어 ‘기생충’, ‘잠’,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를 언급했다.
故 이선균은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자택 등에서 대마초와 케타민을 여러 차례 피우거나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그러다 유흥업소 여성과 사적인 대화가 유출된 후 억울함을 호소하다가 지난 12월 27일 숨을 거뒀다.
이후 문화예술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결성된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칭)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故 이선균의 안타까운 죽음을 마주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수사당국 관계자들의 수사 과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언론의 자정 노력과 함께 보도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기사 삭제 요구, 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를 위한 현행 법령 제개정 등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했다.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최정화 대표는 “여러 곳에서 언급이 되고 있는 속칭 “이선균 방지법”을 제정하기 위하여 뜻을 같이하는 모든 단체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각 단체에서 제시한 여러 의견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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