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비닐하우스 화재 주의보…주기적 점검 당부

고석중 기자 2024. 1. 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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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소방서는 비닐하우스 화재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관련 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3일 소방서에 따르면 비닐하우스는 건축재료, 난방, 취사 등 환경적으로 화재에 취약하고 화재가 발생하면 급격한 연소확대로 초기대응이 곤란하다.

김현철 서장은 "농작물 비닐하우스 화재발생시 초기에 신속히 진화하기 위해 소화기 및 소방용수를 비치하고, 유사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평소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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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처리시설 등 자원순환시설의 화재 증가 추세
11일 오전 전북 김제시 용지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하우스 1동과 농업용 보일러 등 소방서 추산 1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진=김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소방서는 비닐하우스 화재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관련 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3일 소방서에 따르면 비닐하우스는 건축재료, 난방, 취사 등 환경적으로 화재에 취약하고 화재가 발생하면 급격한 연소확대로 초기대응이 곤란하다.

특히 좁은 농로에 위치해 있어서 소방 차량의 신속한 접근과 원활한 소방활동이 곤란해 사전예방과 초기대응에 어려움이 많다.

김현철 서장은 “농작물 비닐하우스 화재발생시 초기에 신속히 진화하기 위해 소화기 및 소방용수를 비치하고, 유사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평소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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