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갤러리] 눈 내린 군위…"빙판길 조심하세요"
[생생 네트워크]
사진 속 이야기를 살펴보는 '생생 갤러리'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 눈 내린 군위…"빙판길 조심하세요"
첫 번째 사진입니다.
대구 군위군 한 도로 주변으로 눈이 쌓여있는 모습입니다.
최근 내린 비와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이 많은 탓에 관련 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기상청은 사전에 기상상황을 반드시 확인하고, 차량 이용 시 월동 장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등산객들도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겨울 제주는 지금 '매화가 필 무렵'
두 번째 사진도 함께 보시죠.
제주시 용담의 한 농원에 피어난 매화의 모습입니다.
한파 속에서도 제주에서는 매화꽃이 꽃망울을 터뜨렸는데요.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은 평년보다 따뜻해서 매화가 작년보다 7일 빨리 폈습니다.
봄을 빨리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제주로 떠나도 좋을 것 같네요!
▶ "추워도 짜릿해요"…화천 산천어 축제
'생생 갤러리' 마지막 사진입니다.
강원 화천군에서 열리고 있는 '산천어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산천어 맨손잡기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화천 산천어 축제를 찾는데요.
특히 산천어 맨손 잡기가 큰 인기입니다.
추위를 무릅쓰고 반소매, 반바지 차림으로 물속에 뛰어든다고 하는데요.
물속을 이리저리 헤엄치는 산천어를 좇다가 흠뻑 젖은 몸 위로 하얀 김이 피어오르기도 하고요.
허기를 느낀 관광객들은 노릇하게 구운 산천어를 맛보며 오감으로 축제를 즐기기도 합니다.
이한치한이라고 하죠.
한겨울 차가운 얼음물에 들어가 맨손으로 산천어를 잡으면서 느껴지는 짜릿함이 있다고 하는데요.
'2024 화천 산천어 축제' 오는 28일까지 이어지니까요.
이한치한의 짜릿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생생 갤러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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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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