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민혜연, 모시고 사는 중"...주진모, 4년 만 복귀에 밝힌 근황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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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가 아내 민혜연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지난주에 이어 주진모가 대구 여정에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진모는 허영만과 함께 대구에 위치한 식당을 찾아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집에서도 주로 요리를 하냐"라는 허영만의 질문에 "총각 때는 안 하다가 결혼하고 아내를 위해 (요리를) 하다가 재미가 들렸다. 내가 가능한 메뉴로 요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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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가 아내 민혜연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지난주에 이어 주진모가 대구 여정에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진모는 허영만과 함께 대구에 위치한 식당을 찾아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집에서도 주로 요리를 하냐"라는 허영만의 질문에 "총각 때는 안 하다가 결혼하고 아내를 위해 (요리를) 하다가 재미가 들렸다. 내가 가능한 메뉴로 요리한다"라고 말했다.
아내와 11살 나이 차이가 난다고 언급한 주진모는 "제가 모시고 살고 있다"라며 민혜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방송 출연 역시 아내 민혜연이 응원을 해준 영향이 컸다고 밝힌 그는 "아내 역시 허영만 선생님의 팬으로 평소 '백반기행'을 즐겨보고 있었다"라며 "제가 음식을 좋아하고 즐기는 것을 알아서 방송과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응원해줬다"라고 말했다.
앞서 2020년 휴대폰 해킹 피해를 입으며 사적 대화 일부가 유출되는 사건을 겪은 뒤 공백을 이어왔던 주진모는 지난주 방송에서 지난 4년여의 공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20대 초반에 배우라는 직업을 갖고 연기를 시작했을 땐 자신만만한 마음으로 '무서울 게 없다' 싶었는데 3~40대를 지나오면서 주변 친구들이랑 상황이 역전되더라. 많은 분들이 곁에 있다가 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마음이 확 무너지더라"고 공백 동안의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계속 옆에서 굉장히 많이 힘을 줘서 이렇게 다시 웃는 얼굴로 지낼 수 있었다"라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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