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케인, 분데스 새 역사 썼다!...‘전반기 최다골’ 타이 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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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해리 케인이 또 하나의 역사를 써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호펜하임에 3-0으로 승리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SNS에 "케인은 레반도프스키의 분데스리가 한 시즌 전반기 최다 골 기록(22골)과 동률을 이루며 뮌헨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라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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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월드클래스’ 해리 케인이 또 하나의 역사를 써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호펜하임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뮌헨은 리그 연승 기록을 3경기로 늘렸다.
예상대로 뮌헨이 주도하는 경기를 펼쳤다. 그리고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르로이 사네의 패스를 받은 자말 무시알라가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고 이것이 먼 쪽 골 포스트를 맞고 골문 안으로 흐르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그렇게 전반은 1-0 뮌헨의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에 들어 더 강력한 공격력으로 호펜하임을 두들긴 뮌헨이었다. 이후 경기는 후반 25분과 추가시간 각각 무시알라와 케인의 득점으로 3-0 뮌헨의 완승으로 종료됐다.
멀티골과 멀티도움의 주인공 무시알라, 사네가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나 쐐기골을 넣은 케인이 큰 주목을 받았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풀타임을 소화한 케인은 1골과 더불어 유효 슈팅 2회, 키 패스 1회 등을 기록하며 팀의 완승에 기여했다.
그리고 쐐기골과 함께 역사적인 기록도 달성했다. 바로 2020-21시즌 41골로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운 레반도프스키와 타이 기록을 세운 것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SNS에 “케인은 레반도프스키의 분데스리가 한 시즌 전반기 최다 골 기록(22골)과 동률을 이루며 뮌헨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라고 조명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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