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3' 김규리 "'줘도 안 가진다' 발언…깊이 후회하고 반성"

신효령 기자 2024. 1. 1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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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3 출연자 김규리가 자신의 언행에 대해 사과했다.

김규리는 지난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그저 평범한 일상을 살던 제게 주신 과분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보내주신 우려와 비판들까지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마음속에 차곡차곡 간직하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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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솔로지옥3' 출연자 김규리. (사진=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캡처) 2024.01.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3 출연자 김규리가 자신의 언행에 대해 사과했다.

김규리는 지난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그저 평범한 일상을 살던 제게 주신 과분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보내주신 우려와 비판들까지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마음속에 차곡차곡 간직하겠다"고 적었다.

'솔로지옥3'에서 논란이 됐던 발언을 했던 것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방송에서 김규리는 최민우가 자신과 유시은을 두고 저울질하는 듯한 태도에 대해 "그런 사람은 줘도 안 가질 것 같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김규리는 "특정 상황과 인터뷰에서, 제 감정을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 언행에 많은 경솔함이 있었다. 당시에도 방송을 본 후에도 저의 언행에 깊은 후회와 반성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체력적으로 극한의 한계가 왔던 상황 속에서 처음 겪어보는 다양한 감정의 격동과 오고 가는 감정들, 또한 마음과 다르게 표현하는 스스로의 모습에 대한 실망감 등이 뒤엉켜 그 안에서 제가 스스로 마음을 성숙하게 조절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당사자분들과 당시에도 방송 이후에도 개인적으로 연락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마음을 전했었다. 너무 감사하게도 오히려 저를 더 걱정하며 제 마음을 알아주었다. 하지만 시은이와 민우가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였든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경솔한 실수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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