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핀란드 단체도 당 결정 지지" 부각…대남 단체는 정리[데일리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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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해 달성한 성과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결정이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고 있음을 부각했다.
확대회의엔 철도성, 육해운성, 평양건설위원회, 국가과학원, 문화성, 체육성 등이 참석해 전원회의 결정의 철저한 관철을 강조했다.
5면에선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해 과학기술과 교육, 보건, 문학예술 및 출판보도, 체육 등 문화분야의 일꾼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사명과 임무를 다할 것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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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북한이 지난해 달성한 성과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결정이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고 있음을 부각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1면에서 러시아민족국구전선과 핀란드공산주의자동맹, 오스트리아 윈(빈) 김일성-김정일주의 연구소조, 오스트리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관계촉진협의회 등에서 이같은 내용의 담화와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러시아민족국구전선은 담화에서 김정은 총비서가 "공화국(북한) 무력이 적대 세력들의 그 어떤 침략 위협에도 강경 대응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고 언급하며 "우리는 조선인민의 투쟁에 연대성을 보낸다"고 지지를 표하기도 했다.
또한 김 총비서가 김경옥 전 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무력부문 제1부부장 서거 소식에 화환을 보내 애도한 소식도 실렸다.
2면에선 12일 열린 대적부문 일꾼들의 궐기모임 소식을 전했다. 궐기모임에선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민족화해협의회 △단군민족통일협의회 등 대남관련 단체들을 정리하기로 했다.
3면에선 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10~12일 사흘간 진행됐다고 전했다. 확대회의엔 철도성, 육해운성, 평양건설위원회, 국가과학원, 문화성, 체육성 등이 참석해 전원회의 결정의 철저한 관철을 강조했다.
4면에선 "삶의 가치는 조국을 위해 얼마나 많은 짐을 걸머지었는가에 따라 결정된다"며 국가를 위한 헌신을 강조했다.
5면에선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해 과학기술과 교육, 보건, 문학예술 및 출판보도, 체육 등 문화분야의 일꾼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사명과 임무를 다할 것을 독려했다.
6면에선 농장 일꾼들에 거름과 현장치료대, 지원물자가 제공된 소식을 전하면서 올해 목표로 한 알곡 생산량 달성을 강조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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