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대설특보 발효…시간당 1~2cm 눈 내려

이상제 기자 2024. 1. 1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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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에 시간당 1~2㎝로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1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0분께 울릉도·독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울릉도·독도는 동해상의 기압골 영향으로 오후 3시까지 가끔 눈 또는 비가 내리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이날 오후까지 1~5㎝, 총 예상 적설량은 2~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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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뉴시스] 안병철 기자 = 21일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경북 울릉에 24.7㎝의 눈이 내렸다. 사진은 울릉 도동항 모습. (사진=울릉군 제공) 2023.12.21.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울릉도·독도에 시간당 1~2㎝로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1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0분께 울릉도·독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울릉도·독도는 동해상의 기압골 영향으로 오후 3시까지 가끔 눈 또는 비가 내리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이날 오후까지 1~5㎝, 총 예상 적설량은 2~7㎝다.

한편 강풍주의보도 발효돼 순간풍속 20㎧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고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보행자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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