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국민의힘 텃밭이 전쟁터로… 부산으로 몰려든 尹정부 장·차관·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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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윤석열 정부의 장·차관과 참모들의 전쟁터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13일 부산 정가에 따르면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과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공천을 희망하고 있는 곳 해운대 갑으로 알려졌는데요.
해운대갑은 부산에서도 보수 정당 지지세가 높은 곳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부산 원도심인 중·영도 선거구에서는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성근 전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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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윤석열 정부의 장·차관과 참모들의 전쟁터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부산은 국민의힘 텃밭으로 여겨지는 곳인데요. 일부 지역에서 신경전이 벌이지고 있다고 하네요.
13일 부산 정가에 따르면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과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공천을 희망하고 있는 곳 해운대 갑으로 알려졌는데요. 해운대갑은 부산에서도 보수 정당 지지세가 높은 곳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그만큼 당선 가능성이 높은 곳이죠.
尹정부 장·차관, 참모들 '텃밭' 부산으로 예비후보들간 "내가 적임자" 치열한 신경전
부산 원도심인 중·영도 선거구에서는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성근 전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는데요.
조 전 장관과 박 전 비서실장 모두 정부 요직에서 일한 경험과 지역 연고를 강조하면서 지역 현안 해결 적임자라는 것을 내세우고 있다네요.
또 가장 많은 11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서·동 지역구에서는 김영삼(YS) 전 대통령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임준택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회장도 뛰고 있습니다.
전략공천을 기대하고 있는 이들은 같은 지역구에 도전장을 내민 상대 예비후보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또 전략공천이나 경선 같은 후보 선정 방식, 경선 룰 등을 결정할 공천관리위원회 행보에도 바짝 긴장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당의 지지세가 높은 이런 지역구는 본선인 선거보다도 경선을 통과하기가 더 힘들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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