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70대 택시기사 보행자 치어…50대 여성 ‘중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의 한 도로에서 택시를 몰던 70대 남성 기사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여성을 치어 크게 다치게 했다.
13일 인천남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3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올림픽공원사거리에서 A씨(76세·남)가 몰던 택시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여성 B씨를 들이받았다.
조사결과 A씨는 올림픽공원사거리에서 승기사거리 방면으로 우회전을 하다 보행신호를 보지 못하고 B씨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의 한 도로에서 택시를 몰던 70대 남성 기사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여성을 치어 크게 다치게 했다.
13일 인천남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3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올림픽공원사거리에서 A씨(76세·남)가 몰던 택시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여성 B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만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결과 A씨는 올림픽공원사거리에서 승기사거리 방면으로 우회전을 하다 보행신호를 보지 못하고 B씨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무면허 운전과 음주 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를 적용해서 수사할 계획”이라며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