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규, 셀틱 떠나 세인트 미렌으로 임대… 돌파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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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의 명문 셀틱으로 이적한 이후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는 권혁규가 세인트 미렌으로 임대를 떠나 활로를 모색하게 됐다.
셀틱은 13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권혁규의 임대 소식을 발표했다.
셀틱은 "권혁규가 세인트 미렌으로 임대를 떠났고 올시즌 종료 후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테븐 로빈슨 세인트 미렌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권혁규는 한국에서 많은 경기를 뛰며 경험을 쌓은 선수"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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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은 13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권혁규의 임대 소식을 발표했다. 셀틱은 "권혁규가 세인트 미렌으로 임대를 떠났고 올시즌 종료 후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인트 미렌은 현재 리그 5위에 올라있다. 셀틱은 1위다. 스테븐 로빈슨 세인트 미렌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권혁규는 한국에서 많은 경기를 뛰며 경험을 쌓은 선수"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호주 국가대표 키아누 배커스가 아시안컵에 출전해 미드필드를 보강할 필요가 있었다"는 말로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권혁규는 개성고 3학년 시절이던 지난 2019년 K리그2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하며 일찌감치 기량을 인정받았다. 부산아이파크의 1부 승격과 함께 정식 계약을 한 권혁규는 부산이 2부로 강등된 후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0㎝의 뛰어난 하드웨어를 갖춘 권혁규는 지난해 여름 강원FC 출신 양현준과 함께 셀틱에 입단했다. 이들에 앞서 지난해 1월에는 오현규가 합류한 바 있다.
하지만 오현규와 양현준이 올시즌 개막 후 출전 기회를 자주 잡은 반면 권혁규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개막 전 프리시즌 경기에서는 중용됐지만 시즌 개막 후에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물론 세인트 미렌에서도 주전 경쟁은 불가피하다. 키아누 배커스가 아시안컵 후 복귀하면 주전 자리를 되찾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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