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수·포수 빼고 다해본 칼버슨, 투수 변신해 MLB 재입성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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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던 찰리 컬버슨(35)이 투수에 도전한다.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컬버슨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컬버슨은 투수로 마이너리그 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컬버슨은 익숙한 야수가 아닌 투수로 변신해 MLB 재입성을 노리고 있다.
MLB닷컴은 투수로 포지션을 전환해 빅리그에 복귀한 사례로 제이슨 레인, 앤서니 고스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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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던 찰리 컬버슨(35)이 투수에 도전한다.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컬버슨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컬버슨은 투수로 마이너리그 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2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컬버슨은 콜로라도 로키스, LA 다저스, 애틀랜타, 텍사스 레인저스 등을 거쳤다.
11시즌 동안 여러 팀을 거치면서 각종 포지션을 섭렵했다. 주포지션은 3루수이지만 내야와 외야를 오갔다. 컬버슨이 빅리그에서 경험하지 않은 자리는 중견수와 포수뿐이다.
투수 등판 경험도 있다. 주로 경기가 크게 기울면 마운드에 섰던 그는 8경기에 등판해 7⅓이닝을 소화하며 7피안타 1탈삼진 3볼넷 1실점 평균자책점 1.23을 기록했다. 최고 93.7마일(약 150.8㎞)의 빠른 볼을 던지며 강한 어깨를 뽐냈다.
타자로는 590경기에서 타율 0.248, 30홈런 145타점 140득점 21도루의 성적을 냈다. 하지만 지난해 애틀랜타에서 1경기, 1타석만 소화한 뒤 빅리그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다.
컬버슨은 익숙한 야수가 아닌 투수로 변신해 MLB 재입성을 노리고 있다.
MLB닷컴은 투수로 포지션을 전환해 빅리그에 복귀한 사례로 제이슨 레인, 앤서니 고스를 들었다.
2002~200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외야수로 뛰었던 레인은 2014년 샌디에이고에서 투수로 3경기에 등판해 1패 10⅓이닝 평균자책점 0.87을 작성했다.
고스는 2012~2016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외야수로 활약한 뒤 2021~2022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투수로 나서 28경기 3승무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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