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첫해 공공부문 일자리 성적은[경제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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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집권 첫해 공공부문에서 만들어낸 일자리 변화를 알 수 통계지표가 나온다.
고물가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설 성수기를 앞두고 민생안정 대책도 발표된다.
코로나19로 인한 공공부문 일자리가 확대되고, 고용 안정을 위해 60세 이상 취약계층 정부 일자리 사업 확대 영향이었다.
3주 앞으로 다가온 설 성수기(2월8일)를 앞두고 물가 안정을 위한 민생대책도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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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품 가격 안정 등 설 민생대책 공개 예정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윤석열 정부 집권 첫해 공공부문에서 만들어낸 일자리 변화를 알 수 통계지표가 나온다. 고물가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설 성수기를 앞두고 민생안정 대책도 발표된다.
13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통계청은 18일 '2022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를 내놓는다.
공공부문 일자리는 이전 정부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2021년 기준 283만9000개까지 늘었다. 전체 일자리 대비 공공부문 일자리 비율이 11.1%로, 10명 1명은 공공부문 일자리였다.
코로나19로 인한 공공부문 일자리가 확대되고, 고용 안정을 위해 60세 이상 취약계층 정부 일자리 사업 확대 영향이었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전부터 '작고 유능한 정부'를 강조하며 정부 조직개편과 공공기관 규모 축소 등 공공부문의 효율성과 혁신을 내세웠다.
코로나19 방역 완화와 함께 재정 일자리 투자를 줄이면서 공공부문 일자리 증가세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공공부문 신규 채용 감소와 함께 베이비부머 세대 대거 은퇴에 따른 영향도 확인될 전망이다.
3주 앞으로 다가온 설 성수기(2월8일)를 앞두고 물가 안정을 위한 민생대책도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5개월 연속 3%대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벗어나 상반기 중 물가상승률을 2%대로 하향 안정시키기 위해 범부처 총력 대응에 나섰다.
설 성수기를 앞두고 물가안정과 비용부담을 완화하는 11조원 규모 예산을 투입하고, 가격 강세를 보이는 과일과 채소류 13개 품목에 대한 할인지원에 들어간 상태다.
평년 대비 30% 넘게 가격이 뛴 방울토마토와 대파, 사과, 딸기를 비롯해 배추, 미나리, 시금치, 오이, 청양고추, 깻잎, 감귤, 배, 쪽파 등이다.
설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한 할당관세 품목 확대와 할인지원, 소상공인·취약계층 부담 경감,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이 담길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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